당일치기 대천해수욕장 / 보령 조개구이 무한리필 " 조개 까는 남자 " / 5만원의 행복

 

요즘 날씨가 좀 풀려서 마음이 둥둥.

주1일 휴무를 집에서 보낼수만은 없기에

왕복 4시간을 운전해 당일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작년 친구랑 다녀온 대천이 아른 아른 거리더라고요.

바다 앞에서 먹는 조개구이란..^_^ 다들 아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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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까는남자

 

•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4길 16
• 매일 11:00 ~ 4:30 
• 041-932-8988

 

 

 

 

대천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조개구이집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데요,

가게 앞을 지나가다보면 사장님들이 서비스로 유혹을 합니다ㅋㅋㅋㅋ

그 중 끌리는 곳으로 들어온 조개까는남자!

사실, 가격대나 나오는 것들은 가게 전부 비슷 비슷 한 것 같아요.

 

 

 

 

술은 셀프!

 

 

 

 

굳이 바다를 오지 않아도 조개구이를 먹을 수는 있지만

이 느낌이 안난단 마랴..

기어코 바다에서 먹는 조개구이가 찐이라는 나만의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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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삼겹살, 떡볶이, 새우, 회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기본도 잘나오고 ..!

의외로 떡볶이가 진짜 쫀득하니 맛있더라구여????

 

 

 

조개구이 (소) 50.000

 

 

싱싱한 전복까지 나오니

조개까는남자로 오길 참 잘한듯.

 

 

 

초장 + 치즈 + 조개살 

이조합 진짜 최고!!

물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여ㅠㅠㅠㅠ

덕분에 조개 리필 한번 했습니당.^_^

 

 

 

 

당분간 조개구이 생각 안날 정도로 배부르게 먹고 마지막은 칼국수를 시켰는데요,

별도로 돈 추가를 해야 한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분명!

아까 들어오기전에 사장님이 서비스로 챙겨주신다는 말이 생각나서 말씀드렸더니

결국 서비스로 주셨어요 :)

듣길 잘했어.............

 

 

 

짭쪼름해진 입 달래는데 시원한 빠삐코가 한 몫 했어요.

 

 

 

거의 1시에 출발해서 3시에 도착 했기때문에 

대천을 가는 동안에도 괜히 가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오고 나니 그 걱정 왜 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리프래쉬 제대로 하는 우리 :)

당일치기인데 이 여유 뭐지?....

 

 

 

 

돌아오기전 이렇게 이쁜 노을까지 보고 나니 

날 풀리면 한번 더 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과 달라진 깨끗한 대천해수욕장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큰일입니다..!

5만원의 행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