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Z5485-612
22.12.02일 나이키 공홈에서
조던 시카고 응모가 있었는데요.
저는 그다지 운동화에 욕심은 없지만 조던 시카고를 짝꿍이 너무 가지고 싶어 했고
알아보니 리셀가가 배라서 응모를 해봤어요!
- 시카고 에어조던 1레트로 하이 OG
- 에어 조던 1 하이 시카고 주니어
- 조던1 레트로 하이 리틀 키즈
10시에 딱 맞춰서 응모를 하는데
심장이 떨려 혼났습니다 :(
미리 카드 등록을 해두었는데도 불구하고
카드정보가 뜨지 않아서 다시 새롭게 등록을 하고 나서야
응모가 완료됐어요.
중간중간 새로고침을 해야 할 위기가 왔지만
인내하고 기다리니 다음 입력으로 넘어갈 수 있더라고요.
지난번에는 느려질 때마다 하도 새로고침을 해대다 보니
시간이 속절없이 지나 응모에 실패했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기어코 참았답니다ㅋㅋㅋㅋ
저처럼 성격 급한 사람은 정해진 시간 내에
응모하기가 참 힘들 것 같아요.
3가지를 전부 응모했는데요.
제일 당첨됐으면 좋겠다 싶었던
에어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남성 신발
당첨됐어요!!!!!!!!
10시에 응모하고 40분 만에 당첨결과가 바로 오더라고요.
미당첨도 문자를 받을 수 있으니
굳이 기다리지 않고도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일하다 말고 이 문자를 확인하니
콧노래가 절로 나왔어요.
모델 검색해보니 크림에서 사이즈별로 다르긴 한데
270 사이즈가 50만 원 돈 되더라고요.
200,900 원에 샀는데 말이에요!!
순간 그냥 팔까도 고민했지만
이 운동화를 받고 행복해할 짝꿍의 얼굴을 생각하니
도저히 그럴 수 없었어요.ㅋㅋㅋㅋㅋㅋ
응모가 전부 다 떨어져 버렸다고 낙담해하는 짝꿍에게
당장 이 좋은 소식을 알려주고 싶었으나
괜히 서프라이즈를 하고 싶은 거예요.
저녁에 같이 운동하는데 뭘 보고 있더라고요??
조던 시카고!!???????
입이 간지러워 말할뻔했으나 간신히 넘겼네요.
하루 종일 참느라 혼났어요.
도착하면 퇴근하고 현관문을 열었을 때
잘 보이는 위치에다가 두고 서프라이즈를 해주려고요!
엄청 놀라겠죠!!!!?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착하면 언박싱 리뷰를 올려볼게요! :)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의 대나무숲처럼
티스토리에다라도 해놓으니 그나마 속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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