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 시에
시에에 발을 들인 게 작년 말이었나 올해였나..
무튼.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로
확 빠져버린 의류 브랜드인데,
최근에서야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나의 행적들이 스쳐 지나감. 지방에 살고 있는 나는
매장을 가볼 수가 없어서
사이트에 오픈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고
오픈만 되면 바로 품절돼버리는 시에 템을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새 상품이지만 중고나라에서 사보기도 하고.. 신상품 프리뷰가 뜨면
오픈날이 되기 전까지
찜해놓은 옷의 결정을 위해
블로그며, 티스토리며 찐 리뷰만을
찾아다니며 결정을 고심했던 나! 혹여 sie 리뷰를 찾아다니는
과거의 나 같은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싶어서
최근 구매한 디온 트라우저
리뷰를 해보기로 결정.
디온 트라우저 스커트
일단 여름에 샀던 라일리 스커트를 너무너무
잘 입고 있어서 겨울 스커트도 사야지 하는 와중
치마바지 오픈!
치마바지라고 해서 뒤쪽은 바지 모양 생각하면 오산!
말 안 하면 치마바지인 줄
절대 모를 것 같은 치마바지다.
가격은 128,000
스커트가 비싼 감이 살짝 있나 싶지만
소재가 탄탄하고 구김도 잘 가지 않을뿐더러
디자인이 특이하고 이뻐서 사실 비싸지는 않아요.
색상은 크림, 베이지, 웜 베이지, 블랙
총 4가지인데 블랙이랑 베이 지중에 뭘 할까
고민을 며칠씩이나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베이지로 픽!!!
구매 성공을 했기 때문에
다다음날 도착:)
색상은 사진보다 아주 살짝 더 밝고요.
무게감이 좀 있어요!
저는 오히려 이 탄탄함이
짱짱한 것 같아 좋습니다.
소이 홀가먼트 가디건
이미 출시되기 전부터
사장님 인스타 보고
구매욕구가 넘쳤던 저예요.
지난번 소이 홀가먼트 (콩 카디건) 오픈했을 때
레드를 사겠노라 대기 중이었어서
바로 성공!!!
시에 리뷰답게 시에로 코디하고 싶은 내 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모혼방이라 한두 번 입었는데도
약간 보풀 느낌이 있더라고요 ㅠㅠ
니트 소재상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하면서도 아쉬운 건 사실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디온 트라우저 스커트 (치마바지)
너무너무 추천하고요.
소이 홀가먼트 카디건 (콩 카디건)은
가격 대비 소재가 쪼오끔 아쉬워서
진짜 한 번씩만 입을 정도로만
구입한다면 추천이에요.
색감도 그렇고 이쁘긴 아주 이쁘거든요..!!
이제는 아는 사람은 다 소문나버린 시에가
구입이 너무 힘들어져서 마음을 놨지만
워낙 좋아하고 어울리는 브랜드라
종종 구매에 성공하게 되면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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